뜬금없이 능두네 가게 된 일.
콜드플레이 콘서트 보러 가는 날, 근처 사는 친구랑 낮에 놀기로 했다.
그래서 고양 맛집을 찾았더니 능두네가 나왔는데, 메뉴가 정말 흔치 않고 좋지 뭔가??
큰 고민 없이 여기로 결정하고 찾아가는데...
대화역에서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다죠? 좀 오래 걸리긴 하지만.. 시간이 없는 것도 아니고 뭐 좋다!
가도 가도 끝이 없죠? 너무 시골로 진입하죠?😂
차를 타고 온 친구는 여기는 뭐 일산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곳이라며ㅠ 구박을 아주ㅋㅋㅋㅋㅋ
다행히 근처 사는 본인이 맛집을 알아보지 않은 게 잘못이라며 마무리가 되었다고 한다ㅎㅎㅎ
위치는 좀 그렇지만.. 다른 지점들이 있으니 접근성 좋은 지점으로 가시길.. 핳ㅎㅎ
이름도 독특한 능두네!
꽤 넓은 매장에, 바깥에서 봤을 때는 안이 잘 보이지 않아서 손님이 없나? 했는데 위치 이슈를 감안했을 때 꽤 많은 손님이 있었다😅
그래도 웨이팅 할 걱정은 안 해도 될 듯?
자리마다 주문할 수 있는 모니터도 있고요?
여러 양념도 취향껏 추가할 수 있게 되어있답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거.. 소파 쪽이 아닌 의자도 너무나 편했다🥹
보기엔 평범해 보이는 의자였으나 좋은 카페에 있는 의자 같았다..!! 안락해😍
내가 방문했을 때는 살얼음 맥주가 천 원? 밖에 안하기도 했다ㅎㅎ
가장 중요한 음식! 금방 알아볼 수 있는 왼쪽은 쌀국수.
좀 생소한 오른쪽은 랭셉이라는 요리다.
태국음식점이라고 하면 팟타이나 똠양꿍을 생각하는데, 그 외에 새로운 메뉴들이 있다🩷
맛도 좋아서 다른 음식들도 다 섭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
찾아오느라 고생했던 친구도 대만족한 능두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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