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본가에 내려왔다.
오래된 친구와 번개처럼 만날 뻔하다가 흐지부지 되어버렸는데, 기분이 묘하다🫨
알고 지낸 기간이 길다고 편하고 친한 건 아니지..😔
요즈음 여러 인연들이 정리되는 중인데 이렇게 재정비하고 또 나아갈 수 있는 걸까..?
잠시 외출했다가 본 거대 단풍.
너무 커서 고루 물들지 못하고 떨어져 버렸다.
그리고 딱 일주일 전.
멜버른에서 본 푸릇푸릇한 단풍이다.
이 단풍도 3-4월엔 물들고 떨어지는 걸까?
같은 단풍나무가 북반구와 남반구에서 전혀 다른 생을 보내고 있는 것처럼.
많은 인연들이 정리되고 있지만 또 내가 모르는 곳에서 새로운 인연이 다가오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핳ㅎㅎ
어우 감성충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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