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역 제이투제이(J2J)

 
어느 날 내 눈앞에 나타난 카페.

동네를 오가다 보니 조용~히 생겼다ㅋㅋㅋㅋ

사실 카페 옆에 있는 술집도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그 옆에 또 눈길이 가는 가게가 생긴 것이다..!
 
 

 

조용하고 아담한? 그런 카페인데 지금까지 와의 분위기와는 다른 곳이었다✨

꼭 한 번 가봐야지~  하고 기회만 보다가 어느 주말 낮!

노트북을 가지고 방문을 해봤다😊

근데… 콘센트가 대놓고 있는게 아니라.. 충전이 많이 된 노트북을 가져오는게 좋을 것 같다😅

어우~ 딱 봐도 분위기가 너무 좋지 않나요?

진짜 주말 오후 바이브😍 친구가 한 명만 더 있었어도 저 소파에 앉는 건데.. 혼자라서 차마 앉지는 못하고 구경만 했다🥲

2인 테이블도 3-4개 정도 있었고, 아예 작업용인 큰~ 테이블도 있어서 혼자서도 마음 편하게 자리 잡을 수 있었다👍

그래도 오픈한 지 얼마 안 됐는데도 손님이 많았으니 눈치싸움이 필요하다😅

공복이라 일단 라떼를 시켰고요?

정갈하게 잘 나와서 좋았으나… 혼자 카페 운영 중인데 손님이 너무 많아서인지.. 메뉴가 정말 늦게 나왔다.. 핳ㅎㅎ

나야 노트북으로 작업을 할 예정이었어서 괜찮았지만.. 느긋하지 못한 상황이라면 유쾌한 상황이 아니었을 것 같다😂

약 20분 정도 걸려서 나온 프렌치토스트. 시그니처 메뉴인 듯했다.

늦어서 죄송하다고 아이스크림도 얹어 주셨다😅 배가 고파서 허겁지겁 먹는데.. 이것.. 뭐예요??

정말.. 정말 부드러웠다ㅋㅋㅋ 과일도 상큼한 맛이 다 살아있어서 좋았는데.. 토스트가 진짜 저세상 부드러움😳

기다리는 동안 생긴 짜증이 싹 잊히는 맛이었다ㅋㅋㅋㅋ

시그니처 메뉴인 이유가 있었구나… 그랬구나…. ㅈ이투제이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꼭 이 토스트를 먹었으면 좋겠다..!!

두 명 이상이 가서 저 소파에도 꼭 앉아봤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