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직 실패를 맞이하여😹 기분이 상당히 가라앉았지만..
어제는 단풍 구경하면서 힐링했으니까 그때의 기분을 최대한 되살려봐야지
매일매일 블로그를 쓰다 보니 점점 딥하고 우울한 속내을 드러내는 것 같다😱
아름다웠던 오동숲속도서관이다.
언젠가 후기를 남길듯..?? 지금 챌린지 한다고 못쓴 후기가 많다🫣
올해는 이직을 하고 싶어서 나름 이래저래 도전을 해봤는데 영~ 안 풀린다😱
지금까지의 경험상 항상 최악은 피해 갔기 때문에 왜 이직이 안될까에 대해서도 생각해 봤다.
1. 조금 더 버티면 현 회사에서 좋은 순간을 맞이할 것이다.
2. 너무 눈이 높으니 기준을 좀 낮추라는 계시를 주고 있는 것이다.
3. 어려운 업계 상황 고려해서 아예 다른 업계로 틀어보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ㅋㅋㅋㅋㅋ 너무 행복회로를 돌리나 싶지만 이거라도 해야 내가 버틸 수 있다는 거🤬
뭐 한 두 번 탈락하는 것도 아니니 덤덤하게 넘기는 줄 알았는데,
업무 중 별 것 아닌 일에 갑자기 눈물이 나서🤦♀️ 아.. 나 덤덤하지 않았구나.. 깨달았다🤪
몇 년이 지나 이때를 되돌아보면 이 고난의 답을 알 수 있겠지🫨
금요일이니 다 잊고 좀 편하게 있으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