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도 친구가 가보고 싶다고 얘기했던 곳이다.
전에 서촌 쪽에서 다녀왔는데 차가 정말 맛있었다며..!!
서울숲 쇼룸은 더 넓고 디저트 종류가 있어서 가보고 싶었다고 한다.
덴마크? 스웨덴?? 계속 헷갈리긴 했지만 에디션 덴마크라는 멋드러진 이름을 가진 카페다.
서울숲역에서 가까운 모양인데 올 때도 갈 때도 버스를 이용해서 잘은 모르겠다.;;
그나마 가까운 경로를 이용한 건데도 정류장에서 꽤나 걸어야 했다ㅠ 엉엉😂
흔히 생각하는 감성 넘치는 골목에 있는 카페는 아니었고 ㅋㅋㅋ 꽤 큰 도로 바로 앞에 있었다.
안쪽은 굉장히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다.
이런 곳을 요새는 많이 찾아볼 수 있디만 그래도 가게 될 때마다 늘 좋다🥰
손님이 꽤 많아서 선택할 수 있는 자리가 그다지 많지 않았던 건 아쉽지만 ㅠ 웨이팅 아닌 게 어딘가!!
메뉴는 커피와 차, 간단한 식사, 디저트까지 종류가 굉장히 많았는데, 그래도 이왕온 거 차를 마셔보기로 했다.
종류가 많으면 늘 갈팡질팡 하게 되기 때문에 추천 메뉴중에서 고르기로 결정.
나는 쿨허벌티, 친구는 그린루바브 스트로베리 밀크티를 골랐다.
참고로 친구는 전에 화이트템플을 마셔봤는데 이것도 참 맛있었다고 한다.
디저트류는 저스트 프룻 데니시 슈를 시켰다.ㅎㅎ 4 레이어 초콜릿 무스 슈도 맛나보였다 +_+
쿨 허벌티는 유리잔에 나왔는데 별도의 잔도 같이 제공이 되었다.
왜 처음부터 저 잔에 서빙이 안된거지안된 거지? 의아했지만..의아했지만ㅋㅋㅋ 유리잔 귀여우니까 뭐... 일단 마셔!
사실 냅다 시키고 나니 설명에 민트가 들어간다고 해서 걱정했는데..;;ㅎㅎ
생각보다 민트향이 강하게 나지 않고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인공적이지 않은 단맛이 많이 났다.
뭔가 옛 조상님들의 지혜로 만들어낸 것만 같은 단맛.. 감초? 뭐 이런 맛일까??
친구가 시킨 스트로베리 밀크티는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맛이었다bb
데니시 슈는 일단 크림이 차 맛이기 때문에 심하게 달지 않았고 흔치 않은 맛이라 좋았다.
블루베리와의 궁합도 굳bb
나른한 오후를 즐기기에 딱 좋은 음식과 공간이었다.
전면유리고 맞은편에 학교가 있어서 나름 알록달록한 뷰가 보이는 것도 이 곳의 포인트인 것 같다.
쇼룸이라는 이름처럼 여러 굿즈도 판매중이었는데판매 중이었는데, 그중신경이 쓰였던건 티맛 카라멜과 캔들.
굉장히 궁금한데, 기회가 된다면 얻게 되겠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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