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파스타가 땡기는 일이 많지는 않은데 유난히 파스타가 땡겨서 가게 된 곳이다.
대표 사진에 나온 파스타 사진도 너무 괜찮아 보였다ㅎㅎ
식당 이름처럼 송리단길에 위치해서 송파나루역에서 가깝다.
다만, 나는 샤롯데에서 걸어서 갔다는 거.ㅎㅎ
다섯 시가 좀 넘어서 갔는데 송리단길 곳곳에 사람이 참 많아서 송리단길의 위엄을 느꼈다.
다행히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인지 계속해서 회전이 되는 중이었다.
앞에 세-네 팀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30분 정도만에 들어갈 수 있었다.
내부는 이런 느낌인데 아주 넓지는 않았다. 그래서 세 명 이상이 함께 식사하기 적합하지는 않아 보였다.
억지로 테이블을 붙여서 이용할 수 있긴 하겠지만..??
벽지나 인테리어가 무드를 맞춘 느낌이라 좋았고, 둘이 오기에 딱인 식당이라는 인상.
약간 당황했던 건 메뉴가 그리 많지 않다는 거.
딱 다섯 개였는데 그나마 회오리 오므라이스는 재료가 다 소진되었다고 했다ㅠ
일단 음료는 꽃 샹그리아와 한라봉 에이드.
앞접시가 참 예쁜 게 눈을 사로잡는다 :)
샹그리아는.. 딱히 알코올이 느껴지진 않았다.
아, 그리고 보면 갈겠지만 창가 자리에 앉았다. ;; 그나마 웨이팅 줄이 있는 쪽이 아니라 덜 부담스러웠지만..
옆쪽 테이블이었다면 식사할 때 약간 부담스러웠을 듯😅
다시 메뉴 얘기로 돌아와서..!
오므라이스를 제외하고 네 갸의 메뉴가 남는데ㅎㅎ 한 명은 카레를 안 먹고 또 한 명은 해산물을 안 먹기 때문에 ㅠㅋㅋ
자연스럽게 파스타 메뉴 두 개를 시켰다.
보이는 그대로 참 맛났다ㅎㅎ 보기 좋은 게 먹기도 좋다? 인정하는 바입니다.
솔직히 로제까지는 먹어도 크림 파스타를 즐겨 먹지는 않는데 매콤 한 스푼이 있어서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었다🥰
로제 파스타는 말모. 저 마늘 후레이크는 어떤 음식에 있든 별미다. ㅎㅎㅎ
생각보다 배도 많이 불러서 아주 만족스럽게 식사 완료.
사실 식사 중에 웨이팅이 전혀 없길래..
아.. 너무 타이밍 안 좋게 와서 우리만 웨이팅 해서 들어온 것인가! 했는데.
식사를 마치고 나와보니 모든 재료가 소진되었다는 문구가 딱!!!
반대로 우리가 운이 좋아서 식사를 했던 거였다!❤️🔥
송리단길의 분위기 좋은 파스타 맛집으로 추천이다! 다만 저녁 시간에는 재료 소진으로 못 먹는 메뉴가 있을 수 있다는 건 명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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