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급격히 추워지다 보니 국물이 당긴다.
+ 전날 술마셨는데 해장 제대로 못함 ㅎㅎ 이슈로 다시 한번 해장국 먹을만한 곳을 찾아봤다.
그리고 찾아낸 삼삼뼈국. 지금까지 왜 몰랐니 싶다..ㅎㅎ
4번 출구에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볼 수 있는데, 내 나름대로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큰 식당이라 당황했다.
게다가 평일 저녁이었는데도 웨이팅이 있었다😭
가게 앞에 캐치테이블을 등록할 수 있는데, 혼자 앉을 바 좌석과 여럿이 앉을 테이블 좌석의 웨이팅이 나눠져 있다.
다행히? 혼자일 경우 웨이팅이 없긴 했다..!!
그런데 뭔가 일이 효율적으로 되고 있진 않은 건지? 분명 바 쪽 좌석이 비어있는데 안내를 받기까지는 시간이 꽤 걸렸다.
한 5분만 더 늦게 안내했다면.. 그냥 다른 곳 찾아볼 뻔...ㅎㅎ
바 좌석이다 보니 공간이 넓지는 않지만 아늑하고 괜찮았다..ㅎㅎ
그리고 저 김치들이 참 시원하고 맛있었다👍
특이해 보이는 메뉴도 많았고, 평소에 해장 라면도 좋아하지만! 이 날은 밥이 고픈 날이었기 때문에 해장 뼈국을 시켰다.
그리고 나온 음식! 꽤 실하다고 생각한다 :)
직원분께 물어봤을 때 해장뼈국과 얼큰 뼈국? 은 모두 신라면 정도의 맵기라고 했었는데..
사실 신라면보다 훨씬 안 맵다. 좀 더 매워도 괜찮을 것 같지만.. 삼삼뻐꾸기니까.. 삼삼해도 괜찮...ㅎㅎ
대신 고기가 정말 부드러워서 먹기 편했다😍
혼자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기도 좋고, 웨이팅이 심하지 않다면 여럿이서 색다른 메뉴를 먹어봐도 좋을 것 같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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