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강남 신세계백화점에 갔다가 근처에서 밥을 먹게 됐다.
파미에스테이션.. 늘 제대로 길을 찾지 못하지만 이날은 동행인들이 있어서 마음이 든든☺️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무난하게? 마라탕 먹으러 가기로ㅋㅋㅋ
사실상 지도가 큰 의미가 없긴 하다ㅎㅎ
찾아가면서 예전에 방문했던 일상정원도 지나치고.. ㅋㅋ 사실 찾아갔다기보다는 지나가다 저기가 좋겠다! 하고 간 것이긴 하다 ㅋㅋㅋ
옆 점포는 구슬함박이었고, 화장실도 가까웠다. 뭐 이런 정보외에는 위치를 특정하기가 영 어렵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바로 소분되어있는 재료들. 왠지 더 깔끔하게 느껴졌다.
물론 저 어마어마한 비닐들을 생각하면 지구에게 미안하지만...ㅠㅜ
마라탕은 기본 6000원 부터 시작하는데, 이 가격에 500원짜리 토핑 세 개는 포함이 된다.
그 외 토핑들은 그대로 추가금액으로..!! 마라탕은 늘 이것저것 고르다보면 훅 비싸지니까.. 신중하게 선택했다😃
내부는 이런 느낌.
손님이 아예 없진 않았고, 딱 적당했다.
위치가 살짝 구석이라 그런건지 북적거리진 않아서 웨이팅도 없었다😅
그리고 나온 나의 마라탕---!! 정말 오랜만에 먹는다!
가장 매운 단계인 4단계로 도전을 해봤는데 불닭볶음면보다 약간 매운 정도로, 심하게 매운 건 아니었다.
가끔 매운맛으로 시키면 향신료만 잔뜩 넣어서 괴롭게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지 않은 곳이라 좋았다😀
조금 더 매웠어도 괜찮았겠지만ㅋㅋ 나의 위장을 위해 이 정도로 만족하는 걸로ㅎㅎ
꿔바로우도 시켰는데, 양념이 과하지 않고, 튀김도 두껍지 않아 깔끔한 맛이었다.
어쩐지 깔끔함이 이곳의 모토인 것 같다ㅋㅋㅋ
걸쭉~한 느낌이 없긴 하다..!!ㅋㅋ
깔끔한 마라탕을 먹고 싶다면 마르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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