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에 국수거리가 있을 정도로 국수가 유명하다는 거.. 난 처음 알았다.
그렇다면 또 먹어줘야지! 하고 열심히 검색🧐
처음 의도와는 달리 국수거리와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현지인 맛집이라는 말에 뚝방국수를 가게 됐다.
찾아보니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데 뭐가 원조일까..??
지도에 보이는 대로 영산강이 흐르는 뚝방 옆에 자리하고 있는 뚝방국수.
어두워지는 시간에 갔는데 진짜로 어둡고 좀 후미진 곳이라 살짝 무서웠다🥲
여기에 뭐가 있긴 한 거야? 하고 반신반의하며 가다 보니..!!
이렇게 식당을 발견. 사진은 절묘하게 전깃줄에 가려 북방국수 같네..;;
내부가 꽤 넓어 보이는데 소박한 입구다..!!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나는 뒷문으로 들어간 것이었다🤦♀️
굳이~굳이 후미진 곳으로 가게 된 나란 사람..⭐️ 어딜 여행하든.. 심지어 외국을 가서도 이런 일이 꽤 자주 발생하는 편이다 ㅠ
내부는 이런 느낌. 넓고 군더더기 없다.
원래대로라면 웨이팅도 꽤 많은 식당인 것 같은데.. 이날은 꽤 한가~ 했다.
바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멸치국수도 있지만 찐은 열무비빔국수라기에 열무비빔국수를 주문했다.
평소에도 비빔국수를 더 좋아하기도 한다..ㅎㅎ
계란말이도 맛있다고 하는데.. 혼자이기도 했고,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라 메뉴 한 가지만 주문했다😂
선불이라 계산까지 마치고 국물을 떠 왔는데, 그새 국수가 자리에 있어서 깜짝 놀랐다. 진짜 3분 컷...??😳
살짝 당황했지만 맛을 보니.... 그냥 만족하고 식사에 집중할 수 있었다ㅋㅋ
면도 딱 적당하고, 약~간 쫄면 같은 느낌이면서도 국수 고유의 특징을 놓치지 않아 좋았다.
시원하고 매콤하구~~ 달콤하구~~ 고기 먹은 후에 먹는 그 후식 냉면 느낌?? 대만족⭐️
가격도 저렴하잖아요?ㅎㅎ 겹경사!
면이다 보니 식사도 금방 마쳐서 비로소 훤~한 정문으로 나왔다ㅎㅎ
이런 곳이네요. 주차장까지 있다네요~
따뜻한 멸치 국수도 먹고 싶어지는 시기지만.. 시원~한 열무국수를 맛보고 싶다면 뚝방국수 추천입니다!
여러 명이 가서 계란말이도 먹어봐줬음 좋겠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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