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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역 화화담

일단 먹고

by 일단하는사람 2023. 2. 1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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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성수역 쪽에서 찾아본 여러 식당 중 하나였다.

 

그중 약속 당일에 가장 끌렸던 게 이곳이다.

 

쌀국수 집인데 퓨전으로 토핑이 다양하게 있어서 맛있어 보였다. :)

 

 

 

지하철역 4번 출구에서 가까운데, 먼저 도착한 친구가 좀 헤맸대서 왜지? 했는데

 

2층이라 그냥 지나치기 쉬웠다ㅎㅎ 나도 한 번 지나쳐버렸다;;

 

그래도 1층에 입간판이 있으니 조금만 신경 쓰면 안 헤맬 수 있을 듯 ㅎㅎ

 

 

성수역 자체도 오랜만인데, 이 근처가 놀기 좋아 보였다. 

 

핫플레이스라는 게 이런 거구나. 실감할 수 있었달까..!! 

 

지나가다가 따뜻한 와인 파는 곳도 있어서 혹했다 ㅠ 물드 와인.. ❤️‍🔥

 

뭘 시킬까 고민하다가 인기 메뉴인 우곱새랑 스테이크 메뉴 중 바질 크림 수비드 스테이크를 시켰다.

 

우곱새는 약간 매콤한 쌀국수였는데 아주 특별하진 않았으나 누구나 좋아할 만한 편하고 따뜻한 맛이었다.

 

새우가 특히 맛있었던 기억이...ㅎㅎ

 

바질 크림 수비드 스테이크는 이런 비주얼 :))

 

그냥 색감이 미쳤다ㅠ 사실 수비드 스테이크의 식감이 아주 맘에 들지는 않았으나,  소스가 크림수프+바질 맛이라 너무 독특하고 괜찮았다.

 

음식 사진을 보면 플레이팅도 신경을 많이 쓴 것처럼 보이는데 그릇들도 예쁘고, 가게 내부의 분위기도 아늑하면서도 통통 튀는 느낌이라 좋았다.

 

 

이런 느낌? 음식도 나쁘지 않았지만 분위기가 더더 기억에 많이 남는 곳이었다.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웨이팅도 없어서 편안하게 즐기기 좋은 식당이라는 생각이 든다.

 

베트남 맥주들도 있어서 현지 분위기를 내볼 수도 있고ㅎㅎ

 

다음에는 곱창이 잔뜩 들어있다는 메뉴도 한번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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