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방문할 수 있었다. 텅 성수 스페이스.
딱 식사를 한 화화담과 5분 거리에 있길래 오늘이 기회다! 생각해서 방문했다.
이 근처에 대니 맥켄지, 이솝 뭐 이런 숍들도 있어서 이것저것 해볼 것도 많아보였다. 좋은 곳이구나ㅎㅎ
텅 성수 스페이스도 2층에 있는데 입구가 눈에 확 띄진 않았다ㅠ
그치만 내부는 넓고 화려 그 자체.
따란-
완전 취향저격 당해버렸다.
잠실 스페이스와는 그냥 다른 곳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였다.
평일이라 사람이 아주 많지 않기도 했지만, 공간 자체가 매우 넓어서 웨이팅을 할 일은 드물지 않을까 싶었다.
내부가 넓은데 구역마다 컨셉도 조금씩 달라서 어디 앉아서 먹어야 하나 고민도 많이 했다ㅋㅋ
일록달록하고 예쁘기만 할 뿐만아니라, 생각보다 픅신해서 앉아 있기도 편했다ㅠ
이거 완전 완벽한 공간 아니냐고ㅜㅜ
유일한 단점이라면.. 가격이 사악해요ㅠ 디저트가격이요..ㅠㅠ
그래도 잠실 스페이스에서 먹었을 때 디저트 맛이 좋았기 때문에 안먹고 넘어갈 순 없었닼ㅋㅋㅋ
초코 크로와상과 치즈 케이크.
초코 크로와상은 깔끔하게 먹기는 어려웠지만 맛은 역시 굳.
친구는 초코가 마냥 달기만 한 게 아니라 좋았다고 했다. :)
그 옆은 치즈 케이크인데 딸기잼과의 조합이 아주 굳👍
그래도 둘 중 하나 고르라면 초코 크로와상이 더 좋았다. ㅎㅎ
음료는 저녁 시간이라 커피가 아닌 메뉴들로 골랐다.
신기한 메뉴가 많아서 점원분께 질문을 많이 했는데 친절히 알려주셔서 아주 좋았다 :)
왼쪽은 신메뉴였던 것 같고..;; 오른쪽은 로즈 에이드.
컵 입구쪽 부스러기들도 먹는 건데.. 강한 맛은 없지만 음료를 마실 때의 심심함을 달래줬다 ㅋㅋ
맛있고 편안하고 예쁘고 다 하는 텅 성수 플레이스. 아지트로 삼고 싶을 정도로 맘에 든다🥰
- 내 글을 읽는 건 영 창피해서 글을 다 써 놓고 확인하는 경우는 드물었는데, 오늘따라 확인해보고 싶은 마음에 눌러보니. 글이 반은 날라가있디;;; 아니 마지막에 쓰는 태그는 다 정상인데.. 왜 내용이 날라가는 건지ㅠ 당최 모르겠다ㅠㅠ 지금까지 쓴 글들을 한번씩 봐야겠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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