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역 애드앤드

어린이대공원역은 자주 오는 동네는 아니고 친구의 결혼식을 가기 위해 오게 된 곳이다.

 

당연히 근처에 아는 카페도 없어서 열심히 검색을 해본 후 찾게 된 애드앤드.

 

사실 이 근처에 카페가 많지 않아서 선택지가 얼마 없기도 하다😅

 

 

 

보이는 대로 지하철역이랑 가깝긴 한데, 골목 쪽으로 들어가야 해서 찾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지도를 믿고 가다보면 꽤 좋은 카페가 나오니까 믿고 가보는 걸로⭐️

 

 

 

걷다 보면 주변에는 주택들로 가득한데 딱 봐도 감성이 남다른 곳이 이렇게 나타난다🍀

 

저 캠핑체어에 반프✨가 적혀있는 것도 괜히 정겹고.. 운명 같잖아🤭

 

 

외부도 감성이 느껴졌지만, 내부는 또 다른 분위기로 예쁘다😊

 

힙하기도 하고요?? 

 

공간이 좀 나뉘어 있긴한데 널찍한 편은 아니라 최대 세-네 명 정도가 좋을 듯하다.

 

혼자 시간을 보낼만한 테이블도 있어서 편안🍀

 

 

헤이즐넛 아메리카노를 먹고 싶었는데 이 날은 안된다고 해서😂 그냥 아메리카노를 시켜 먹었다.

 

이런 분위기에 아메리카노 3,500원이라니 보기 드문 카페가 아닐 리 없다👍

 

화장실도 카페 내부에 있으니 더 좋지요~~

 

 

 

카페가 예쁘다 보니 내부 사진을 좀 많이 올렸다 히힣ㅎ

 

낯선 곳에서 발견한 내 스타일의 카페에 괜히 더 신났던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