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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역 할랄가이즈 이태원점

일단 먹고

by 일단하는사람 2022. 11. 1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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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랄 가이즈가 한국에 지점이 있다는 걸 알고 새삼 놀랐다.

 

토론토에서 먹었던 게 기억이 났고, 왠지 모르지만 한국에 있을법하지는 않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치만 역시 이태원. 할랄 가이즈를 오며 가며 보고 매우 반가웠다.

 

신논현역 쪽에도 있어서 그쪽을 먼저 가게 되려나 했는데, 이태원점을 가게 됐다.

 

이태원역 2번 출구에서 나오면 2층에 꽤 크게 자리 잡고 있다.

 

버스를 타고 지나갈 때에도 창가에 앉은 손님들을 보곤했다.

 

주변이 어수선한 분위기였는데, 이태원 상권이 여러모로 많이 힘들다는 기사를 봐서인지 마음이 좋지 않았다.

 

손님이 없을 때 가서 매장 내부도 매우 고요했는데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을 했더니 일하는 분들이 나와서

 

음식을 준비해주셨다.

 

한 세분 정도를 봤는데 모두 외국인이어서 좀 놀랐다.

 

토론토에서 사 먹을 때만 해도 서브웨이처럼 하나하나 메뉴를 골라야 해서 영어 공부하는 기분으로 갔었는데

 

키오스크로 주문하니 확실히 편하긴 하다.ㅎㅎ

 

급히 먹는 상황이라 s 사이즈 플래터, 양고기로 먹었는데 생각보다 더 작다ㅎㅎ

 

그래도 오랜만에 먹어서 괜히 정감 갔다ㅎㅎ

 

저 매운 소스가 할랄 가이즈의 상징 같은 느낌으로 매운 부리또!라는 인식이 컸는데 특별히 추가하지 않는 한 매운맛이 많이 느껴지진 않았다

 

k-패치된 걸까?

약 4년 반 전에 먹었던 사진을 찾아냈다ㅎㅎ 그립다...

 

그때도 작은 사이즈로 먹긴 했지만 세트로 야무지게 챙겨먹었구니...ㅎㅎ

 

이렇게 된 거 치폴레도 들어왔으면 좋겠다, 반미 보이즈도 ㅎ 

 

다음에 한번 더 가서 제대로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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