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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역 남다른감자탕

일단 먹고

by 일단하는사람 2022. 11. 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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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를 하러 가던 길. 다소 생뚱맞은 위치에 있는 감자탕집을 보고 웃었는데ㅎㅎ

 

근처에 큰 식당은 이곳뿐이고 24시간 영업이니 근처에서 술 마시거나 쉬어 가던 사람들이 가기 딱 좋은 곳인듯하다.

 

그래서 우리도 해장 겸 아침식사로 남다른 감자탕을 방문했다.

신사역에서나 압구정역에서나 거리는 거의 비슷하니 편한 곳에서 걸어오면 된다.

 

생각보다 넓고 깔끔하고 사람이 많아서 일단 한 번 놀랐다.

 

간판에 '남'과 '자'를 너무 강조해서 살짝 웃겼는데 아예 컨셉 자체가 그런 것 같다.

 

이건 혼자 먹을 수 있는 메뉴인 듯 하다.

 

바 좌석도 있었기 때문에 편하게 혼밥도 가능할 것 같다.

 

전골 메뉴로 남다른 전골, 활력보감뼈전골이 있었는데 활력보감이 이것저것 보양식이 더 들어갔다고 한다.

 

소, 중, 대가 있는데 각각 뼈가 6, 8, 10개라고 한다.

 

일단은 소자도 충분할 것 같아서 시켰다.

 

깻잎 보기만 해도 향이 좋다ㅎㅎ

 

뼈는 6조각 보다 더 많았고 고기도 큼직큼직해서 대만족이었다.

 

소, 중, 대. 각각 2, 3, 4인이라고 하지만 먹는 양이 많지 않다면 3인도 소를 시켜도 될 듯?

 

물론 라면사리와 죽도 해 먹었기 때문이었을지도ㅎㅎ

 

알고 보니 한방 감자탕집이었다.

 

한방 감자탕은 어떤 맛일까 매우 궁금해지기도 하면서.. 감자탕 자체의 맛을 너무 좋아해서 그 자체만으로  충분하다는 생각도 든다.

 

남자탕, 여신 뼈찜 이런 메뉴 이름이 굳이? 필요할까 싶긴 하지만 감자탕은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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