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역 진전복삼계탕 잠실점

지금은 오히려 좀 괜찮은데, 6월 말쯤.. 정말로 기운이 쭉쭉 빠지던 시기가 있었다😱

 

잠을 못 자는 것도 아니고, 더워서 땀이 뻘뻘 나는 것도 아닌데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서😨 

 

정말 급하고 간절하게 보양식을 찾게 됐다😰

 

 

 

친구들을 수소문해보기도 했는데 타이밍 맞추다 보니 약속이 자꾸만 밀려서 퇴근 후 그냥 바로 갈만한 곳을 찾았다!

 

이름하여 진전복삼계탕.

 

지도상으로는 잠실역에서 멀지 않아 보이지만 생각보다 꽤 걸어야 한다..;; 15분 정도??

 

어휴 가다가 쓰러질것 같단 말이에요😢😢

 

가다 보면 아파트 단지 내부 상가 같은 곳이 있는데 그곳 1층에 진전복삼계탕이 있다. 

 

음식점이 있을 법하지 않은 곳에 있지만 꽤나 번듯하게 자리 잡고 있다😀

 

화장실도 가까운데다 건물 내부 화장실이라 크고 깨끗👍

 

 

내부는 이런 느낌.

 

평일인데도 북적북적하다. 

 

단체로 온 손님들이 많았는데, 다행히 1-2인 테이블도 있어서 맘 편히 자리 잡을 수 있었다🙂

 

혼밥 문제없어!!

 

 

원래는 그냥 진삼계탕을 먹으려고 했는데.. 이천 원 차이라면 전복까지 때려먹자!라는 생각에 전복 삼계탕으로 주문했다ㅋㅋㅋㅋ

 

특 까지는 너무 무리고요 핳ㅎㅎ

 

밑반찬들도 적당히 감칠맛나서 좋았다😆

 

 

 

그리고 생각보다 오래걸리지 않아 음식이 나왔다🎉 야호~~

저 실흔 전복이 보이십니까..??ㅎㅎ 먼저 전복부터 야무지게 먹어주고 삼계탕을 먹었다😋

 

생각보다 닭이 작게 느껴지긴 했지만..?? 국물까지 먹으니 완전 든든👍

 

인삼이나 대추도 제대로 들어있었는데.. 평소라면 먹지 않지만 이번엔 정말 힘이 필요해서ㅠㅠ 간절한 마음으롴ㅋㅋㅋㅋ

 

싹 다 먹었다😋 예전에 삼계탕에 들어간 약재들은 먹지 말라는 말도 있었는데 검색해 보니 다 먹어도 된다길래 싹싹 먹어줬다😋

 

아주 만족스럽게 식사를 했고 플라시보 효과인지는 몰라도 다음날 진짜 힘이 났다💪

 

이제 복날도 다가오고.. 보양식이 필요할 때 진전복삼계탕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