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논현역 알베르

있을 건 다 있지만 막상 고르기는 어려운 강남역.

 

심지어 주말 약속이라 사람이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됐다.

 

카페를 좀 찾아보다가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 그냥 대형카페를 가보기로!

 

 

 

 

알베르라는 이름의 카페. 어디선가 들어본 이름인데 이 카페에 와본 기억은 없다🙃

 

자주 다니던 길인데 그보다 좀 더 들어가야 하긴 해서... 오르막길이 상당했다😅

 

여름에 찾아가기는... 힘들 수도😂

 

 

 

열심히 오르다 보니 외국 느낌의 간판이 나타났다⭐️ 뭔가 여행을 온 것 같기도 하구.. 그리운 느낌이다✨

 

강남에 이렇게 푸르른 곳이라니 참 좋다🩵

 

근처에 비슷한 카페들도 많아서 골라가기도 좋을 것 같았다.

 

 

카페가 나무들 사이에 숨겨져 있긴 하지만.. 내부는 생각보다 크다!

 

당연하지만 지상층에는 자리가 없었고 바로 지하로 내려갔다ㅎㅎ 

 

워낙 넓다 보니 자리가 아예 없을 일은 많지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정원이 있는 카페를 누리려면 지상 자리가 좋을 것 같아... 자리의 유무는 순전히 운이겠지만..😅

 

 

 

사진이 정말 개떡같이 찍긴 했지만ㅋㅋㅋㅋ 내부 사진을 찍은 게 아예 없어서.. 이런 사진이라도 올려보았다 핳ㅎㅎ

 

무튼 엄청나게 넓다는 거.. 시끌 복작하고.. 의자는 엉덩이가 아프다ㅋㅋㅋ

 

 

 

원래는 음료만 마시려고 했었는데.. 너무 허기가 져서 샌드위티도 한번 시켜보았다ㅋㅋㅋ

 

사과가 얇게 썰린 채로 올라가 있는데.. 이게 보통이 아니다.

 

엄청 상큼하고 신선한 느낌이 가득.

 

빵도 질기지 않고.. 사실 워낙 대형카페고 손님도 많아서 맛을 크게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최근 먹어본 샌드위치 중에 손에 꼽힐 정도로 좋았다🩵💛 뜻밖의 샌드위치 맛집😋

 

강남에서 편하게 시간 보낼만한 카페를 찾는다면 추천! 샌드위치도 기회가 된다면 꼭 먹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