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자매갈비전골

전라도 하면 음식 맛을 아무래도 기대하게 된다.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ㅎㅎ 고민했는데

 

전주에 살고 있는 친구가 몇 가지 보기를 줬는데 그중 가장 색다른 게 갈비전골이었다☺️

 

 

한옥마을의 끄트머리에 있어서 구경을 열심히 하다가 가기에 좋다!

 

찾아보니 맛집이 많은 전주에서도 손꼽히는 맛집이라고 한다.

 

웨이팅도 심한 편이라고해서 걱정했는데 친구가 테이블링 어플로 줄 서기를 해줘서 매우 편리👍

 

 

5시 30분쯤? 어플을 확인해보니 18팀이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 30분 쯤 지나자 금방 차례가 돌아왔다😳

 

테이블링 어플을 나는 처음 써보는데.. 이게 한번 순서가 왔다고 끝이 아니라 아이템을 써서 다시 뒤로 줄 서는 게 가능하다고 한다.

 

즉, 내 차례가 왔을 때 안 간다고 다시 처음부터 줄을 서야 하는 게 아니라, 한 열 번째 뒤로 갈 수 있는 것!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눈치 싸움처럼 줄을 서는 듯했다.

 

뒤로 몇 번이나 옮겨도 계속 차례가 다가와...ㅋㅋㅋㅋ

 

그러니 줄 서기를 했을 때 웨이팅이 길다고 해도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다😁

 

무튼, 이제 먹을 때가 됐다 싶어 갔더니, 본관 바로 가까이에 별관도 있고 본관 자체도 매우 넓었다.

 

화장실도 식당 내부에 있다..!!

 

테이블에 있는 모니터로 바로 주문이 가능했는데, 기본 전골 2인분으로 시작했다.

 

주문할 때마다 결제를 해야 하는 시스템은 살짝 불편..ㅎㅎ

 

당면이 듬뿍! 먹는 방법도 테이블에 잘 안내되어 있다.

 

왠지 모르게 육개장 생각도 나고, 닭볶음탕 생각도 났다.

 

갈비 전골이라는 게 생소하긴 했지만 꽤 맛있게 잘 먹었다🥰

 

사진은 다 찍지 못했지만ㅠ 밥까지 볶아서 잘 먹었다☺️ 

 

테이블링 어플을 잘 이용한다면 웨이팅도 문제없으니 먹어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