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여유가 있을 때 혜화에 가게 되면 왠지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관극만 하고 오기엔 이동 시간이 기니까..ㅎㅎ 다른 기분전환을 좀 하고 싶거등요..
은근히 갈 곳이 많지는 않은데 아티스타라는 곳을 발견하고 가보게 됐다.
마로니에 공원 뒷골목에 있다.
메인 거리는 아니라서 약간 어둡고 조용하지만, 그게 또 장점이 될 수 있으니까☺️
야외 좌석도 있는데 이제는 좀 추울 것 같다.
내부는 카페 이름과 어울리게 유럽풍으로 꾸며뒀다.
안쪽의 조각상들도 꽤 진심으로 만든 것 같고, 케이크 모양도 조각상 모양이라 신박하다👍
내부는 이런 느낌. 조용히 즐길 수 있도록 공간 분리가 잘 되어 있다.
의자가 편하진 않지만.. 많이 북적거리지 않고 좋다.
화장실도 내부에 있고 꽤 깔끔.
좀 주의할 부분은, 카페 내부에 예상치 못한 단차이다.
발을 헛디뎌서 넘어질 뻔했다..ㅎㅎㅎ
내가 시킨 메뉴는 고흐의 가을이다.
평범한 음료 메뉴도 있고, 이렇게 예술가의 이름을 따 온 메뉴도 있는데, 모처럼이니 새로운 메뉴를 먹고 싶었다.ㅎㅎ
코코넛 맛이 나는 스무디였는데.. 코코넛을 썩 좋아하지 않지만 맛이 진하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
낮 시간에 방문한다면 모네의 여름도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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