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처 없이 떠돌면서 너무 시끄러워 보이지 않는 곳을 찾았다.
봉명 전체가 사람이 많았고, 어느 가게나 손님이 많았는데 마침 손님이 빠지고 있는 원탁을 발견!
냅다 들어갔다.
봉명동은 술집 식당이 다 모여 있어서 돌아다니다 보면 여기가 거기고 거기가 여기구나~ 싶을 것 같다ㅎㅎ
유성온천역이라 써두긴 했지만.. 지하철 역까지는 조금 걸어야 한다는 것도 명심!
가게 바깥에 메뉴판이 나와있어서 슥- 살펴보고 들어갔는데 메뉴가 흔하지 않아서 더 좋았다ㅎㅎ
먼저 시킨 건... 이 해물파전이었는데 말이죠..??
처음 주문할 때 바삭바삭한 식감을 만들기 위해 20분정도 소요된다는 안내를 받았다.
그리고 먹어봤을 때, 과연 맞는 말이였다. 정말 바삭바삭하네요👍👍
다만 주문이 몰렸는지.. 음식을 받는데 40분 정도가 걸렸다😂 다행히 배를 어느 정도 채운 상태라 기다림이 많이 힘들진 않았다..ㅋㅋ
그. 런. 데? 음식이 너무 늦게 나와서 죄송하다며 바나나브륄레를 서비스로 주셨다.
이 메뉴도 고민하던 메뉴래 그저 감사히 받았지 뭐😅
고흥 유자주와 함께 맛있게 먹었다ㅎㅎ 유자주는 여전히 맛있다👍
그리고 또 받게 된 서비스 음식. 김치 우동.
이렇게.. 많이 안 주셔도 되는데 ㅠ 그래도 주문한 음식과 결이 다른 음식을 주셔서ㅠ
멋쩍어하면서도 맛있게 먹었다. 뜨끈하고 칼칼☺️ 최고다.
사실 안주는 이미 배 터지게 먹었는데.. 너무 서비스로 받은 안주가 많아서... 하나 더 시켰다..^-^;;
짜잔- 비빔만두.
사진만 봐도 질리게 먹은 게 보인다..ㅎㅎ;; 이 중 최고는 파전이었슴다👍
원탁 가면 파전 먹어보기로해...!!
고흥유자주 먹고 나서는 선양을 시켜 먹었다.
친구들은 확실히 소주보다 달고 맛있다는데.. 그건 잘 모르겠으...
다만.. 칼로리가 쓰여있는 소주는 처음이라 대관절 뼈 맞긴 했다...ㅎㅎ 300칼로리... 알려줘서 고맙읍니다..🙄
무튼, 원탁에서 술자리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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