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논현역 헤이스테이

고기꾼 김춘배에서 배를 채우고, 소화도 좀 시킬 겸 걸을까. 하고 나가보다 발견한 헤이스테이.

 

소화 좀 시킽려고 했는데 너무 빨리 괜찮아 보이는 카페를 발견해 버렸네(핑계ㅎ)

 

 

 

 

검색을 해보니 9월에 이름을 바꿨다고 하는데.. 그 이후에 방문했음에도 여전히 헤이스테이라고 써져 있었다..ㅎㅎ

 

상호명이나 외관이 호스텔인가..?? 싶었는데 들어가보니 크고 복작복작한 카페가 짠! 하고 나타난다.

 

 

 

바뀐 상호명이 퍼스트 커피랩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살짝 쓰여있긴 하다.ㅎㅎ

 

하얀 외벽에 정적으로 보이쥬?

 

 

두 개의 층으로 되어있는데, 1층에는 이렇게 빵도 진열되어있다.

 

다들 먹음직스러워 보였는데.. 도저히 뭘 더 먹을 수 없는 상태라😅 아쉽지만 음료만 마시기로.

 

정말 매장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너무 조용했는데 다른 세상처럼 분위기가 딱 전환된다.

 

1층에는 자리가 없어서 2층으로! 다행히 2층에는 자리가 꽤 있었다.

 

창가에 자리를 잡았는데 창이 크고 바깥 풍경도 볼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다.

 

다들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는 분위기👍

 

단 커피 마시는 걸 가능하면 줄이고 싶은데... 또 시스니처 커피를 피하기는 쉽지 않으니까요😂

 

음.. 메뉴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 근데 진열장에 준비되어 있던 제품이 그대로 나와서 살짝 예상외긴 했다.

 

맛있습니다 그래도👍 친구는 아인슈페너를 시켰는데, 아인슈페너의 커피가 신맛 베이스다.

 

커피 맛은 워낙 호불호가 많이 갈리니 신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는 분위기가 다 했던 카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