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돌아다니다 보게 된 유어네이키드치즈.
치즈 플레이팅이 너무 재치있고 귀여워서 가보고 싶었는데, 이런 곳은 일단 혼자 가긴 어렵고..
술을 즐기는 사람과 가야하다보니 영 기회가 없었다😂
그러다 마침 이 근처에서 만나자는 친구의 말에 바로 여기는 어떤지 물었곸ㅋㅋㅋ 다행히 친구 맘에도 들어서 방문 결정!
주말 저녁이라 예약을 하고 갔는데.. 왠지 안 하고 가도 됐을 것 같기도 하다ㅋㅋㅋㅋ
건물 1층에 있긴한데, 저렇게 깨알같이 영어 간판으로 되어있곸ㅋㅋ 그 앞에 큰 나무도 있어서 못 보고 지나치기도 쉬울 것 같다.
그래도 예약시간에 잘 맞춰온 우리👍
가게 자체가 층고가 높아서 트인 느낌인데, 내부도 참 정갈하게 채워둬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한쪽 벽은 와인이 저렇게 있지만, 다른쪽엔 세계과자나 치즈 제품들이 늘어서 있다.
특히, 정말 오랜만에 케찹맛 레이즈 보고 눈이 돌아가서😋 친구가 사줬다🧡 토론토보다 두 배는 비싸긴 했지만.. 레어템이니까... 다시 맛보게 된 것만으로도 행복해 행복해🩵
무튼!! 본론으로 돌아가ㅋㅋㅋ 와인 한 병과, 기간 한정인 썸머 치즈 플래터를 주문했다! 지금은 할로윈치즈 플래터를 판매하고 있는 듯?
이 플래터를 받기까지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렸는데😅 수작업으로 하나하나 만드느라 그랬나 싶다.
시간 좀 걸리면 어때!!!!!!!! 이렇게 귀여운 플래터를 받아볼 수 있는데!!!
저 파라솔과 의자, 소라 껍데기 빼고는 거의 다 먹을 수 있었다.
치즈야 취향이 천차만별이라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치즈들 위주라 시각과 미각을 모두 즐길 수 있었다🧡
다른 메뉴들도 정말 귀여움으로 중무장이라.. 보는 재미가 있어 보인다.. 나중에 또 기회가 되면 오고 싶을 정도!
플래터가 좀 늦게 나오기도 하고, 생각보다 먹을 게 많아섴ㅋㅋㅋ 와인 한 병으로 성에 차지는 않았는데 ㅠ
우리 기준 저렴한 와인이 없어서😅 글라스로 시켜 먹은 게 조금 아쉽긴 하다.
근데 꼭 술을 먹지 않더라도.. 점심 메뉴를 먹으러 가기도 참 좋을 것 같다🧡 강추하는 귀여운 와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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