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생생집

오친자로서 한 번의 오리 불고기만으로는 도저히 만족할 수 없어서 또다시 찾아보고 친구들과의 약속자리로 강추했다.

 

마침 위치도 딱 좋고, 오리를 싫어하지도 않는 친구들이라 다행 ^-^

 

사당이 교통이 좋긴하나.. 만남을 갖기엔 맛집을 찾기가 너무 어렵다는 생각이 있었는뎈ㅋㅋㅋㅋ

 

뜻밖에도 오리요리집을 찾을 수 있어서 좋았다.😃

 

 

 

사당역에서 내려서 골목으로 살짝 들어와 걷다 보면 보이는 가게.

 

나름 귀여운 외관으로, 꽤 신경쓴게 보인다.

 

근데 간판에 생생집이라는 글씨가 너무 작은 건 좀 아쉽 ㅠㅠ

 

 

내부 역시 널찍하고 쾌적했다.

 

주말 낮에 방문했는데, 사진 상으로는 자리가 많이 비어보이지만;; 예약석이 꽤 있어서.. 운이 좋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ㅋㅋ

 

 

그리고 시킨 오리불고기⭐️

 

언제봐도 좋다🥰 부추 위에 꽃모양 만든 것도 깨알같이 마음에 들고ㅋㅋㅋ

 

오리고기는 다 먹지만.. 미나리를 안좋아한다는 친구가 있어서😨 오리불고기 2인분과 오리구이 1인분으로 시켰다.

 

근데.. 미나리만 피해서 오리불고기 잘 먹었닼ㅋㅋㅋㅋㅋㅋㅋ

 

 

 

한 테이블에서 2가지 메뉴를 시킬 경우에는 하나의 요리가 다 끝난 후에 불판을 치우고 새로운 요리를 할 수 있다기에..

 

오리불고기에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고 오리구이를 먹었닼ㅋㅋㅋ

 

같이 먹은 친구들 모두 오리불고기에 입덕시키기 완💛

 

오리 구이를 굽기 전 고기가 괜히 예뻐서 올려봤다ㅋㅋㅋ

 

 

감동포인트 하나. 요리 바꿔줄 때, 기본 반찬들도 싹 다 리필해 주셨다. 

 

기본 반찬에 떡볶이 있는 곳 참 오랜만인데..ㅋㅋ 야무지게 잘 먹었다 ㅎㅎ 젓갈도.. 샐러리도ㅠㅠ

 

감사합니다🩵

 

일단 맛보면 다들 오리불고기 입덕하니까.. 한번 잡솨들 보세요.. 지금까지 영업 다 성공한 사람으로서.. 책임감이 생긴다. 

 

오리불고기를 대세로...!!! 보양식의 대세로..⭐️

 

어휴 너무 갔네.. 무튼 사당역 맛집 생생집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