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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역 무온

일단 먹고

by 일단하는사람 2024. 12. 1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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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료가 쌀국수 맛집을 찾았다며 알려준 곳이다.

지난번 식물원 김밥에 이어서😆

최근 쌀국수를 안 먹은 지도 오래됐고 따뜻한 게 먹고 싶기도 해서 방문!

 
서초역 가까이에 있는데, 대로변은 아니고 골목으로 좀 들어가야 한다.
 
점심시간에 가서 그런건지? 웨이팅이 있어서 살짝 놀랐지만 회전이 빠르게 되는 메뉴인만큼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것이 좋았다😃
 

 
오픈한 지 얼마 안된 것 같았는데, 포스터들이 꽤나 감각적이다.
 
그리고 바깥에 키오스크가 있었는데, 이 키오스크로 주문과 결제까지 끝내야 웨이팅이 시작되는 시스템이었다.
 
사실 줄을 서다가 너무 시간이 걸리면 다른 곳을 갈 수도 있는 건데, 결제까지 해두고 기다리는 건 손님입장에서는 좀 불편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내부의 모습. 내부가 생각보다 좁고, 손님이 꽉 차 있어서 이런 사진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바 느낌의 구조고, 가운데에서 음식이 조리된다. 이렇다보니 여러 명이 가서 함께 먹기는 좀 어려울 것 같다.
 
가게 구석에 세명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긴 한데.. 그것도 하나뿐이라.. 같이 먹으려면 대기 시간이 더 길어질 듯?
 

 
나는 가장 기본 메뉴인 양지 쌀국수와 무온치노를 주문했다. (무온치노는 사진에 없지만😅 더위사냥 녹인 것보다 살짝 더 단 맛의 커피슬러시였다)

그릇도 귀엽고 쌀국수도 깔끔했다.

사리 리필도 가능하다는 것이 좋다😆

지금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영수증 리뷰 이벤트로 짜조?를 줬던 것 같은데.. 나는 키오스크에서 영수증을 받지 않아서 참여하지 못했다🥲 다들 이 글 보고 가면 영수증 챙겨서 손해 없길😹

근처에 쌀국수 가게를 따로 못 본 것 같아서 위치 선정은 좋은 것 같은데.. 사리를 추가하지 않고 한 그릇만 먹는다고 생각했을 때는 가격이 좀 비싸지 않나 싶다😅

그래도 먹고 싶었던 쌀국수를 오랜만에 맘 편히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직원 분들이 참 친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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