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든든하게 마쳤는데.. 너무 급히 먹어서 시간이 생각보다 일렀다. ㅎㅎ;;
이렇게 헤어지긴 아쉽지 뭐야!
그래서 이리저리 걸어 다니며 갈만한 곳을 물색하다 발견한 오늘 와인 한잔.
지금 지도를 확인하니까.. 또 진지아 근처네..?? 그땐 몰랐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체인점이지만.. 또 그래서 항상 평균 이상인 장소라는 생각에 결정하고 바로 들어갔다!
이른 시간이라 얼떨결에 첫 손님이 되었지만! 오히려 좋아🎶
배가 불러서.. 안주는 간단한 것 위주로 시키기로 했다.
전에 먹었던 ㅠ 크룽지는.. 더 이상 메뉴에 없어서.. ㅠㅠ 부라타치즈 샐러드?를..!!
원체 비싼 치즈라 개인적으로 사 먹기도 부담인데.. 이렇게 먹을 수 있으면 좋지👍
메인 메뉴가 아니라 꽤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다만 언제 또 사라질지는 알 수 없다..😂
첫 잔은 하이볼로- 와인 한잔에서는 하이볼 종류를 고를 수 있는데, 탄산을 강하게! 혹은 진저에일의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둘 다 확실한 특색이 있어서, 어떤 걸 선택하느냐에 따라 완전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술 자체의 맛을 더 보고 싶다면 탄산을 강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느꼈다.
진저에일을 섞으면 그 맛이 생각보다 강해서.. 술맛을 느끼기가 어려웠다😅 대신 진저에일은 맛있으니까... ㅎㅎㅎ
그래서 나는 둘 다 먹었다 후후
그 후로는 샷으로 위스키를 좀 마셨다. 잔이 귀엽고 예쁘다🩵
맥켈란, 글렌피딕을 마셨는데, 고정관념이 있어서일까..? 맥켈란이 좀 더 맛있었다ㅎㅎㅎ
샷이라 감질맛도 나고.. ㅎㅎ
따뜻한 안주가 필요할 것 같아서 시킨 클램차우더:
다 아는 맛인데 어쩜 이리 맛있는지😂 빵도 추가해서 먹어줬다😍
안주들도 다 굳 초이스였어서.. 나중에는 빈 속에 와서 메인 메뉴들도 먹어보기로 했다ㅎㅎ
그리고 좋았던 점. 점원 분이 나이가 좀 있는 분이셨는데, 술에 대해 공부도 많이 하시고, 정말 즐기며 일을 하는 게 보였다.
추천도 잘해주시고, 서비스로 맛보기 술을 주기도 하셔서.. 술자리가 한층 더 즐거워졌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술을 마시고 싶다면, 역시 오늘 와인 한잔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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