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말 좋아하는 베이글이 있는데... 바로 스타벅스의 치즈베이글.
구워서 먹으면 진짜 맛있었는데.. 이상하게 요즘 보기가 힘들다ㅠ
아예 단종이 된 건지 내가 가는 매장들이 유난히 품절이 잘 되는 건지🥲
베이글이 유난히 먹고 싶었던 날이 있었는데.. 그래서 한번 새로운 곳을 시도해 봤다.
실은.. 매장에서 노트북도 좀 하고 싶어서 열심히 서치를 해서 찾았던 곳이 있었는데..
열심히 찾아가니까 문을 닫아서ㅠㅠ 다시 부랴부랴 찾은 곳이 올드몬트 베이글이다.
가게 이름에 베이글이 들어가 있어서 좀 더 기대를 하게 됐다.ㅎㅎㅎ
송파역에서 약~간 더 가깝긴 하지만, 석촌역에서 걸어가는 것도 가능.
완전 아파트 단지+ 시장을 거쳐가는 곳. 간 김에 시장구경도 하세요...ㅎㅎ
어떤 느낌의 가게일까 했는데, 가게 자체는 또 힙하다ㅋㅋㅋㅋㅋㅋ
2층에는 수학학원이 있어서 이게.. 맞는 건가? 싶은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없을 때 찍어봤는데 드나드는 손님이 꽤 많은 편이었다.
베이글 종류도 많았고, 내부 좌석도 꽤 여유 있는 편.
콘센트가 많진 않았지만 잘 골라서 앉으면 노트북 작업도 충분히 가능한 분위기였다👍
손님이 너무 없거나 많으면 좀 뻘쭘할 수는 있지만...;;ㅎㅎ
내가 시킨 메뉴들. 컵과 그릇도 참 귀엽다.
블루베리 크림치즈와 헤이즐넛.. 라떼였다.. 무튼 헤이즐넛이 들어간 음료!!
음료가 중요하다! 왜냐하면 정말 맛있었으니까..!!
베이글보다는 음료의 맛에 더 감탄을 했다ㅋㅋㅋㅋ 달짝지끈한 헤이즐넛 향이 가득해서ㅠㅠ
예~전에 좋아했던 카페 생각도 나고ㅎㅎ 덕분에 추억 여행을 했다ㅋㅋㅋ
다음에도 근처를 지나갈 일이 있으면 테이크아웃이라도 할 것 같은 음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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