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아트센터를 가게 되어서 근처 카페를 찾다가 단번에 꽂힌 아마추어작업실.
지하철역과 멀진 않지만 골목 안쪽에 있어서 찾기가 어렵긴 하다😳
게다가, 아마추어작업실이라는 이름으로 알고 갔는데, 오제도라는 이름이 더 크게 보였다..;;
그래서 바로 앞을 지나갔음에도 헤맸지.. 😂
그런데 지나가던 친절한 아주머니께서 어디 가냐고 묻고는 같이 찾아봐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경험을 했다...ㅎㅎ
우여곡절 끝에 들어가게 된 카페는 밖에서 볼 때보다 훨씬 큰 공간이었다..!!
왠지 신비로워보이는 입구다.ㅎㅎ
문을 열고 들어가면 양옆으로 모두 공간이 펼쳐지는데,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주문을 할 수 있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살 수 있다.
2층 공간도 있는 것 같은데, 1층으로도 충분해서 올라가 보진 않았다😅
대체적으로 공간을 큼직큼직하게 사용하고 있어서 맘에 들었다.
프라이버시를 존중받는 느낌ㅋㅋㅋ 이 공간도 마음에 들었지만 의자가 좀 편한 곳을 앉고 싶어서 다른 곳에 자리를 잡았다.
잘 찾아보면 푹신한 의자를 찾을 수 있다구요...😆
주문을 하러 가니 만원이 넘어가는 커피도 있어서 살짝 당황했다😳
그렇지만 모든 메뉴가 그런 건 아니라.. 메뉴판의 설명을 잘 읽어보고 내가 좋아할 만한 커피를 골랐다.
그리고 굳 초이스였다..!! ㅎㅎ 구수한 커피. 그리고 양이 꽤 많아서 과하게 비싸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편한 자리를 골라 오랫동안 책을 읽거나 시간을 보내기 좋은 카페였다는 것👍
시간 여유가 있을 때 이 근처를 가게 된다면 재방문 의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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