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지고 보니 안 간 지 1년이 넘긴 했지만;;
20-21년에 나의 소울 푸드였던 심풀 와플.. 갑자기 생각이 나서 찾아보니 아직도 잘 운영되고 있다니 반갑다 ㅎㅎ
처음에 갔을 땐 신사역 뒤쪽에.. 대체 입구가 어디인지를 찾을 수 없어서 한참을 헤매다 들어가고, 테이블이 세 개나 있었을까?
협소한 공간에서 와.. 그레도 진짜 맛있다!! 하면서 먹었는데..
옮긴 곳은 정말 넓고, 키오스크 주문을 하는 곳으로 탈바꿈했다!
그러나.. 접근성은... 더.. 안 좋아진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
처음에는 저렇게 캔에 커피가 나오는 것도 참 신기해했었다ㅋㅋㅋㅋ
친구한테 이 사진을 보여주니.. 크림을 저만치 먹으면 느끼해서 어쩌냐고 했지만..
단언컨대 느끼하지 않다. 물론 내 기준..
참고로 나는 까르보나라도 느끼해서 안 먹는 사람이다.
저 기본 와플에 사과잼을 추가해서 먹으면.... 맛있다!
또.. 좀 고되다... 싶을 때에는 아예 누텔라를 넣어서 먹기도 했다ㅋㅋㅋ
옆에 있는 떡볶이도 내 기준 신박한 음식이었는데.. 떡과 어묵이 다 면처럼 나온다.
원래 얇은 떡을 좋아하는 지라 매우 좋았고, 특히 어묵이 참 담백하니 맛있었다.
양념이 특별히 맵거나 중독성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그래도 식감 때문에 중독성이 꽤 있다.
오랜만에 사진 보니 또 가고 싶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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