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역 수작나베 강변본점

친구가 나베가 먹고 싶다며 가보자고 알려준 나베 요리점.

 

주로 강동구 쪽에 지점이 있다. 

 

위치는 거기서 거기긴 하지만 강변역을 가보기로 결정!

 

 

강변역 1번 출구에서 10분 좀 넘게 걸어가야 있다.

 

근데 가는 길에 길거리 음식이나 포장마차가 본격적으로 즐비해 있어서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것이 굉장히 어려웠다는 거..!!ㅎㅎㅎ

 

어쨌든 다행히도 수작나베를 잘 찾아갔다.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있어서 도대체 어딨는거야? 하면서 갔는데.. 약간 구석에 있다 ㅎㅎ

 

 

하핫 위치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사진이구만..;;

 

그래도 1층에 있고 제일 안쪽에 있다는 걸 기억하면서 가면...  찾아갈 수 있다 ㅎㅎ

 

내부는 넓고 깔끔하고, 주문도 테이블마다 위치한 키오스크에서 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어떤 나베를 먹을지 계속 고민하다가 스지나베를 시켰다.

 

 

콜라겐이 풍부한 재료라는 스지... 가 들어간 나베다. 

 

스지가 아마 힘줄? 뭐 이런 뜻이었던 것 같다;;

 

나베 요리가 다 그렇듯 어묵도 많이 들어가 있고 야채도 많아서 뜨끈~하니 아주 건강해지는 맛이었다.

 

딱 요즘 먹기 좋은 요리.

 

 

보글보글 다 끓으면 이런 느낌이다.

 

배고팠던 상태라 더 맛있었을지도 모르지만.. 무튼 계속 감탄하며 먹었다. 

 

간장 베이스라는데 나중에 된장 베이스라는 창코나베도 먹어보고 싶다ㅎㅎ

 

창코는... 무슨 뜻이지? 닭의 완자..??인 걸까? 왜 이렇게 어려운 이름인 걸까.. 아쉬움이 남긴 한다;;

 

무튼! 이런 전골 요리 먹으면 칼국수면이랑 국은 뭐 당연히 따라와야하는 것이므로. 

 

든든하게 배를 채웠다😋

 

하이볼도 시켜먹었는데, 유난히 레몬 맛이 진~했다는 게 기억나니, 이런 취향을 가졌다면 하이볼도 꼭 시키길.

 

개인적으로는 생맥주와 먹으니 엄청 맛있었다. 핳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