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련산역 한다솥 본점

부산 간 김에 바다도 볼 겸 바다 근처에서 한 끼를 해결하려고 찾다가 발견한 곳.

 

금련산역과 가까운걸로 안내되어 있으나 광안역에서도 가까울 듯? 

 

그렇지만 나는 버스를 탔다😅

 

 

참고로 41번 버스를 이용했는데 광안리로 갈 때도, 돌아올 때도 사람이 정말 많아서 낑겨서 탔다..ㅎㅎ

 

편하게 가고 싶으면 지하철이 나을듯. 

 

광안리가 코 앞에 있어서 참 좋았다.

 

내부는 이런 느낌 뭐든 큼직큼직하다. 바깥 키오스크에서 웨이팅 등록도 할 수 있고, 자리에서도 터치 스크린으로 주문한다.

 

저 큼직한 나무가 벽에 붙어있는 게 참 맘에 들었다. 자개까지 곁들여 레트로 느낌 인가 했는데 샹들리에는 또 무슨 조화일까? 핳ㅎ

 

6시가 되기 전에 도착해서인지 자리가 여유가 있었는데, 식사를 마칠 때쯤에는 웨이팅이 꽤 있었고, 특히 가족단위로 많이들 오는 것 같았다. 그래서 혼자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있는 게 약간은 뻘쭘..ㅎㅎ

 

 

굉장히 정갈하게 밑반찬들이 나오고 샐러드도 제대로 준비해 준 것이 좋았다.

 

하나하나 다 맛있었다.👍

 

가격대가 꽤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이 정도 퀄리티라면 괜찮다.. 는 생각도 들고.

 

 

다양한 솥밥을 판매 중이었는데 처음부터 꽂혔던 연어덮밥으로 선택했다.

 

날치알도 들어있고 마늘칩? 도 있어서 식감이 굳이었다.

 

익힌 연어는 언제나 좋으니까💙 모든 솥밥은 뜨거운 물 넣어서 누룽지까지 먹어줘야 하는 거 알쥬??

 

깨끗하게 마무리했다. 한다솥은 매실차와 복숭아티를 제공해 주는데 그것도 참 좋은 포인트였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바로 걸어 나가 바다를 한참 구경하며 힐링도 할 수 있었다.

 

위치도 좋고 음식도 좋은 한다솥 추천이다. 혼밥도 물론 가능하지만 너무 혼잡한 시간만 피해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