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주명가

축제를 즐기다 보니 시간이 금방 흐르고 평소보다는 늦은 시간에 저녁을 먹게 됐다.

 

저녁은 본인이 사겠다며 미리 말해둔 친구는 식당도 정해 둔 상태였다.

 

무주에서 식당을 방문할 때는 무조건 확인전화 필수!😅 확인결과 식당은 10시까지라고.

 

 

이곳은 그래도 군청을 비롯한 중심지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 술도 마실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다만.. 고깃집임에도 10시까지라는 게 아쉬운 부분. 조금은 급하게? 식사를 하게 됐다..🥲

 

그래도 가는 길에 별도 많고 어찌나 평화로운 풍경들을 보게 됐는지.. 해가 지고 시원해진 날씨와 함께 힐링 포인트였다.

 

 

밑반찬 역시 죽여주고요. 개인적으로는 묵이 정말 맛있었고, 게장도 말모말모.

 

현지인 친구가 자신 있게 주문한 건 뒷고기였는데.. 이것 또한 정말 기억에 남는 맛이었다.

 

고기를 먹을 만큼 먹었다고 생각했지만 특별히 기억에 남거나 하는 일은 없는데.. 무주명가 뒷고기는 특별하거등요..

 

 

술을 먹어서...;; 사진도 제대로 된 게 없지만.. 그래도 뒷고기 정말 맛있거든요.

 

쫄깃쫄깃 그 자체입니다.

 

특. 히. 깻잎이랑 싸 먹으면 그 풍미가 진짜 말도 못 한다. 계속 싸 먹다가 친구들한테도 깻잎이랑 먹어보라고 말해줬는데 다들 인정해 줬다.ㅎㅎ

 

이럴 때 또 정말 뿌듯한 거 아시죠?😎

 

하루종일 맛있는 것만 먹다 보니 기분이 정말 좋았다. 

 

나중에 또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ㅎㅎ 술을 먹는 사람이라면 무주 가서 꼭 무주명가 뒷고기 먹어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