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역 살롱 드 누아

화려해 보이는 역 이름과는 달리 은근히 먹을 곳 없는 서초.

 

그나마 교대역 쪽으로 가면 좀 있는 편인데 살롱 드 누아는 완전 서초역 가까이에 있는 스페인 음식점이다.

 

이름도 그렇고 겉모습은 미용실 같은 느낌이다. ㅎㅎ

 

 

저녁에만 방문을 하다가 낮에 가보게 됐는데 낮에 방문할 때는 예약이 필수라고 한다.

 

먹어 본 메뉴는 빠에야, 부리또볼, 퀘사디야 세트인데 모든 메뉴가 맛이 훌륭하다.

 

근데 부리또랑 퀘사디야도 스페인.. 음식이던가..??  둘 다 멕시칸이자나요!!!ㅋㅋㅋ

 

무튼 빠에야! 이 빠에야가 너무 먹고 싶어서 처음에 방문하게 된 곳이다.

 

맛있다! 비싸다! 

 

부리또볼도 나중에 시켰는데.. 마찬가지로 맛있지만 깔끔하게 먹기는 좀 어렵다😅

 

 

점심메뉴로 시켰던 퀘사디아 소다 세트. 여기에 콜라까지 같이 마셨다😆

 

배부르지 않을 것 같지만 꽤나 배부르고 맛있다☺️ 

 

근데 비싸요.. ㅠ 미리 예약을 해야 하다 보니 가격을 신경 안 쓰고 메뉴를 골랐다가 큰코다쳤지 뭐람 핳ㅎㅎㅎ

 

 

그래도 저녁에 오면 분위기 깡패.

 

서초역에서 이런 곳 찾기 쉽지 않답니다. 

 

가게 자체가 크지 않아서 오히려 더 분위기가 사는 것 같다. 

 

한번쯤 기분내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