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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산성가든

일단 먹고

by 일단하는사람 2023. 6. 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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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리다 약간은 늦은 점심을 먹게 됐다.

 

무주 현지인 친구가 많은 선택지를 제공해 줬는데 그중 우리가 선택한 것은 오리 고기.

 

군청이 있는 중심지에서는 거리가 있어서 자가용 필수다.

 

 

모든 식당의 지도를 넣어왔는데 이렇게 심플한 지도는 처음이라 신기하다.

 

그래도 물 좋고 산 좋은 곳이라 드라이브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고, 당연히 주차 공간도 충분히다.

 

한 가지 팁이라면 영업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는 꼭 출발하기 전 전화로 확인할 것.😅

 

 

3명이 식사를 했고, 주문한 메뉴는 오리 불고기+탕이다.

 

공기밥은 별도인데, 볶음밥을 먹을 예정이라 일단 패스.

 

밑반찬만 봐도 전라도의 위엄을 살짝 느낄 수 있다. 하나하나가 다 맛있었고 그중에도 감자조림 최고👍

 

오리 고기에 감자를 채 썰어 넣었는데, 잘 어울리고 진짜 맛있다.

 

세 명이서 배 터지게 먹을 수 있음.

 

오리고기는 기름기가 많다는 이미지였는데 그런 것도 안 느껴지고 그냥 담백하고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기분ㅎㅎ

 

배부르게 먹긴 했지만 볶음밥은 당연히 먹어야 하는 거니까 두 공기를 시켰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ㅎㅎ

 

밥이 나올 때 탕도 같이 나오면서 시킨 메뉴가 전부 제공된다.

 

탕은 이렇게 나오는데 고기나 먹을거리가 많은 건 아니고 속 풀어줄 국물용으로 먹어주면 된다.

 

왠지 소화도 잘되는 것 같고 ㅋㅋ 삼계탕 국물 맛이 난다.

 

볶음밥이랑도 찰떡이다.

 

현지인 추천 식당답게 무주에서의 첫끼를 만족스럽게 마칠 수 있었다.

 

진짜 강렬한 첫인상☺️👍 이렇게 무주 미식여행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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