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역 호석촌

오다가다 많이 봤던 호석촌.

 

근처와 잘 어울리지는 않는..;; 힙해 보이는 곳이라 뭐 하는 곳일까? 했는데 뜻밖에도 순댓국!!

 

주말에는 웨이팅 하는 모습도 꽤 봤어서 혼자 갈 엄두도 못 냈었다ㅎㅎ;;

 

 

지도에는 잘 안 보이는데 바로 앞에 석촌 호수가 있다. 

 

5분도 안 걸릴 듯? 

 

순댓국을 먹고 싶어서 검색하다 보니 이곳이 이장우가 운영하는 곳이라는 걸 알게 됐다😳

 

우동집을 가보고 싶었는데 결국 못 갔었던 기억도 나면서.. 주중이니 한번 도전해 보자! 싶었다.

 

 

 

 

 

 

 

 

 

 

 

 

 

 

 

 

 

 

 

 

 

 

 

 

 

딱 눈에 띈다!

 

내부가 보이지 않다 보니 왠지 더 접근하기가 어려웠는데..;;ㅎㅎ 

 

생각보다 그렇게 어려운 곳이 아니었으니 다들 츄라이 해봐도 될 것 같다 ㅋㅋ

 

 

 

2층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나는 1층으로 안내받았다. 

 

혼밥도 가능하고 여러 명이 와도 문제없을 정도로 넓은 매장👍

 

그리고 점원분이 굉장히 친절하셔서 인상적이었다🌼

 

 

내가 주문한 건 순댓국 특. 왠지 든든하게 먹고 싶었다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짜란- 속이 굉장히 꽉 차있다😆 12,000원에 이 정도면 아주 훌륭하다.

 

이장우 씨.. 먹는 거에 진심이군요..🤭 사진은 다대기를 전부 섞기 전인데, 다 섞고 나면 훨씬 칼칼한 순댓국이 완성✨

 

순댓국 안쪽에 뭉쳐있으니 잘 풀어서 먹으면 제대로 맛볼 수 있다😆

 

이 근처에 순댓국집이 없었는데.. 위치 선정도 아주 기가 막힌다. 대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