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역 갓잇 성수점

전에 화화담을 방문했을 때 방문 후보에 있었건 갓잇.

 

당시에는 멕시칸을 먹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라 화화담을 선택했는데.. 이번에는 갓잇을 가게 됐다.

 

 

 

그 때나 이번이나 평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출구에 유난히 사람이 많았다😳

 

친구가 6시 10분쯤엔 가게에 도착했는데 이미 웨이팅이 있다고 해서 좀 놀랐다.

 

그래도 첫 번째라 오래 기다리지 않고 금방 들어갈 수 있었음!

 

 

성수점이라서 홀리 워터로 표현한 게 깨알 같이 귀엽다.

 

내부는 꽤나 넓은데 손님이 꽉꽉 차 있었고, 선인장도 있고 인테리어에 꽤 신경을 쓴 듯한 느낌이었다.

 

워낙 바빠서 찬찬히 구경할만한 분위기가 아니었던 것은 아쉽다 ㅠ 

 

 

천장에 조명들까지.. 약간 목가적인 분위기를 주려고 한 인테리어.

 

굉장히 세심하게 신경 쓴 결과겠지..😌

 

그러나 간과한 점이 있으니. 내부가 굉~~~ 장히 시끄러웠다는 거..😂

 

음악소리의 영향도 있을 것이고 손님도 워낙 많아서 그랬겠지만..

 

조용히 담소를 나누며 식사하는 분위기를 원한다면.. 그건 좀 어려울 것 같다.

 

정말.. 최근 가본 장소 중 역대급이었...🫠

 

 

메뉴에서 코로나리타를 오랜만에 발견해서 시켜봤다. 

 

양도 많고 맛도 있고, 보는 즐거움도 있어서 추천이다.

 

한 잔에 15,000원이라 가격대가 좀 있긴 하다. ㅠ

 

 

식사는 세트메뉴 중에서 시켰는데, 여러 가지 선택지 중에 가장 좋아하는 파히타가 포함된 2인 메뉴를 시켰다.

 

보기만 해도 맛깔난다. 

 

과카몰리는 오랜만인데 진짜 맛있었고, 취향에 맞게 만들어 먹는 파히타는 항상 외고다👍

 

코로나리타랑 잘 어울리기도 해서 아주 배부르게 잘 먹었다..!!

 

 

 

그러다 갑자기 발견한 것.

 

코로나는 분명 멕시코 맥주고 앞면에도 그렇게 쓰여있는데.. 원산국이.. 중국..??

 

한자가 가득 써있길래 의아해하다가 발견했다...!! 띠용...

 

메이드인 차이나가 워낙 많다고는 하지만.. 술도... 이렇다니... 약간 놀랍다😳

 

무튼 코로나리타도 파히타도 맛있었던 것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