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고기를 격하게 먹고 싶어지는 때가 있다.
매번 그런 건 아니다. 진짜로ㅋㅋㅋ
이번에 딱 그런 시기라 친구와 약속을 잡은 김에 고기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몇 년 전에 새우잡이 김춘배라는 곳에서 식사를 한 적이 있는데 같은 시리즈인가 보다.ㅎㅎ
강남역에서 가도 10-15분 정도면 갈 것 같긴 하다.
근데 어마어마한 오르막길이 기다리고 있으니 각오해야 한다.
또, 매장이 3층에 있어서 바로 눈에 보이지는 않고 신촌 황소 곱창이 보이면 그 건물 3층으로 가면 된다.
1시 오픈시간에 맞춰서 갔는데도 바깥에 앉아있는 분들이 계셔서 놀랐는데 일단은 들어가서 몇 명인지 말하면 테이블을 세팅할 때까지 좀 대기해야 하기 때문이었다.;;ㅎㅎ 이 날 좀 유난히 어수선했던 것 같기도😅
그래도 고깃집인덷ㅎ 약간 어둡고 조용해서 좋았다.
요즘 대세는 이렇게 버섯에 새기는 매장이름인가 보군요??
우리가 시킨 건 춘식이 2인 세트였는데, 오겹살도 있고 갈빗살도 있어서 선택했다.
근데 무려 고기가 600g 둘이서 질리게 먹을 수 있다😍
상차림은 이런 느낌ㅎㅎ
물론 된장찌개와 비빔냉면도 시켰다..!!ㅎㅎ
고기는 직접 구워야 하는데 이번에 좀 잘 구운 것 같다.
아주 만족하면서 먹은 기억ㅎㅎ
낮 시간에 고기를 먹고 싶다면, 조용한 분위기로 대화를 나누며 먹고 싶다면, 고기꾼 김춘배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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