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걸로 유명한 것만 같았던 런던베이글 뮤지엄...ㅋㅋㅋ
베이글을 좋아하기도 하고, 유명하다니 한 번 먹어보고 싶기도 했는데, 도산점만 있을 당시에 영업시간이 너무 짧아서ㅜ 가보질 못했다.
그러다 롯데월드몰에 생긴다기에 꼭 가봐야지~ 하고 벼르고 있었고..ㅋㅋ
오며 가며 많이도 지나쳤는데, 그때마다 웨이팅이 있어서 언제쯤 이 열기가 좀 사그라들까.. 했는데 그럴 기미도 안 보이고ㅋㅋ
지방에 사는 친구들도 먹어봤다고 후기를 남기길래ㅋㅋㅋ 맘먹고 방문해 봤다!
백화점에서 점포를 찾는 것에 늘 어려움을 느껴서.. 동료에게 말했더니..
그럼 아예 밖으로 나가서 정원 근처를 돌아보라고 조언해 줬다ㅋㅋ 그러면 찾기 쉬울 거라고..
아니나 다를까 내부에서는 도저히 찾을 수가 없어서🥲 밖으로 나갔고 저 멀리 런던 베이글 발견!!
런던베이글 뮤지엄 잠실점은 캐치테이블을 사용하고 있는데, 매장 앞에 가지 않고 핸드폰으로 미리 웨이팅을 해둘 수 있다.
매장 이용과 포장은 나눠서 웨이팅을 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포장은 훨씬 빨리 웨이팅이 줄어들기에 나도 이번엔 포장을 하기로!
평일 퇴근시간에 웨이팅을 미리 걸자 67번😱 시간이 얼마나 소요될지 몰라서.. 너무 지체되면 취소하려고 했는데 뜻밖에도 20분 만에 내 차례가 와버렸다😨
그래서 뒤로 미루기를 한 번 하니 번호 50번대.. 그리고 20분 정도가 또 지나자 바로 차례가 타이밍 좋게 와서 입장할 수 있었다🙂
포장 손님이라면 웨이팅 번호가 크다고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다는 거..!!😄
베이글이 품절되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이 날은 모든 베이글들이 충분히 남아있었다🥰
생긴 것만 봐도 영롱한 베이글들...!! 나는 이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쪽파 프레첼 샌드위치와 플레인 베이글을 구매했다.
하도 맛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쪽파를 안 먹을 순 없었고..!! 플레인 베이글은 베이글 자체의 맛이 궁금해져서..ㅎㅎ
내부에는 엽서를 비롯해서 여러 굿즈들을 팔고 있었는데, 다 참으로 귀엽고 구매욕구가 생기는 것들이었다😄
아무래도 브랜딩이 참 잘 된 곳이라는 생각🧐
두 가지 베이글 모두 거의 바로 먹었는데.. 쪽파 프레첼 샌드위치는.. 정말 맛있었다. 유명세 인정..
일단은 치즈 크림자체가 너무 맛있었고, 쪽파와 진짜 잘 어울렸다😋 정말 사라지는 베이글을 아까워하몈ㅋㅋㅋ 허겁지겁 먹었다.
플레인 베이글은.. 개인적으로 내 취향은 아니었다ㅠ 매끈-한 맛인데.. 아무리 플레인이어도 식감이나 맛이 있는 베이글들도 있는데.. 이건 그렇진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매장에 진열된 베이글들 자체가 꽤 식어있는 상황이라.. 따끈한 베이글을 먹으려면 따로 데워 먹어야 한다는 게 아쉽다ㅠ
무튼 샌드위치가 너무 맛있었기 때문에 무조건 재방문할 것 같고.. 다음 방문 때는 식감이 살아있어 보이는ㅋㅋㅋ 에브리띵 베이글을 먹어봐야겠다.
매장 이용은 웨이팅이 길 수 있겠지만.. 포장 손님이라면 두려워말고 전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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