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으로 유명한 곳인데 경복궁역 쪽에서 몇 번 도전하려다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포기한 전적이 있다.
혜화역 지점도 마찬가지겠지..라는 생각으로 갔는데 의외로? 바로 들어갈 수 있어서 도전해봤다! ㅎㅎ
혜화역 자체가 얼마만인지 기억도 안 난다ㅎㅎㅎ
지하철 역에서 나와서 한 골목만 들어가면 나온다.
입구에 키오스크가 있어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직원분께 건네주면 자리를 안내해준다.
테이블도 있고 바 좌석도 있는데 혼자인 경우 거의 바 좌석으로 안내해 주는 것 같다.
아부라 소바와 마제 소바 중에 고민하다가 그래도 이 가게의 시작은 마제 소바니까 마제 소바로 시켰다ㅎㅎ
마제 소바를 처음먹은 건 밴쿠버였는데.. 분명 일본음식 같은데 일하는 사람이 전부 한국인이어서 놀랐고 너무 맛있어서 한번 더 놀랐다😍
그래서 일본인 친구들한테 말했는데 아무도 마제소바를 몰라서😂 지금도 내게는 정체불명의 음식😳
그치만 맛있다 정말로ㅎㅎ 웨이팅은 없었지만 주문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긴 했는지 음식이 나오는 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렸다
기다림 끝에 먹게 된 마제 소바! 역시 비주얼부터 죽여준다ㅠ
사실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약간은 기대 이하였다;;
지금까지 먹어본 것과 비교를 하자면 가장 간이 셌다.
기본적으로 워낙 맛있는 음식이라 맛있게 먹긴 했지만 핳ㅎㅎ
다 먹고 소스만 남았을 때 밥을 요청하면 귀여운 크기의 그릇에 밥이 나와서 비벼먹으면 그것이 마제 소바의 별미!
일하는 분들이 모두 남자분이었는데 다들 친절하셨다.
다음에 오게 된다면 아부라 소바를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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