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을 할 때 초밥은 가끔 먹어도 회를 먹었던 기억은 많지 않다.
그러다 우연히 방어철이라기에 친구집에서 먹었다가 완전히 빠져버렸지 뭐야..?
주변 사람들에게 방어방어 노래를 부르다가 탐나종합어시장에 가게 됐다.
이 근처는 은근 횟집은 많은데 방어를 판매한다고 인터넷 상에 안내된 곳이 없어서 횟집 고르기가 어려웠다ㅠㅠ
4번 출구에서 그냥 직진하면 되므로 찾아가기 매우 편하다.
매장이 매우 넓어서 따로 웨이팅도 필요 없을 듯 하다는 것도 좋은 포인트.
그리고 들어가는 순간 엄청난 눈뽕(?)이 있는데.. 내부가 정말 엄청엄청 밝다ㅎㅎ;;
우리는 적응의 동물이니까 괜찮아지긴 합니다.
기본적인 상차림.
생선 구이가 있는 곳이 참 좋더라ㅎㅎ
쌈장까지 굳bb
그리고 영롱한 대방어의 등장!!!
두툼하고 기름지고ㅠ 내가 원하던 방어의 그 맛이었다.
개인적으로는 깻잎에 싸 먹는 게 최고bb
역시 방어만한 게 없다~ 소리가 절로 나왔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ㅠ 보통은 술을 많이 마실텐데 화장실이 외부에 있는데다 남여 공용이라..
갈 때마다 민망한 상황이 많이 벌어졌다ㅠㅜ 아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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