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역 근처에 뭐 괜찮은 곳 없나? 알아보다가 사진을 보고 혹했다.
생각보다 송리단길에는 카페나 이탈리안이 많아 보였는데, 이탈리안은 크게 땡기지 않아서 고르는데 애를 먹었지 뭐ㅠ
석촌역에서는 4분 정도 거리인데, 밥 먹고 석촌 호수로 산책도 갈 수 있으니 좋다고 생각한다ㅎㅎ
주말에는 낮에도 열긴 하지만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그냥 5시 오픈이라고 생각하는 게 편할 것 같다.
오픈하고 한 시간 반쯤 뒤에 갔더니 웨이팅이 있는 걸로 안내되긴 했지만 5분도 안 되어서 입장ㅎㅎ
대기하는 동안 따뜻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장소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좋았다.
웨이팅은 가게 앞에 있는 키오스크에 등록할 수 있다.
유명한 맛집인 줄은 몰랐는데 꽤나 유명한 모양이다.
그나저나 이 근처에 이영자님 맛집이 많은 건 기분 탓일까ㅎㅎ
2층까지 있어서 그런지 공간이 꽤 넓어 보였는데, 1층에 앉게 됐다ㅎㅎ
처음부터 시키려고 마음 먹었던 마라 곱창전골이랑 맥주를 시켰다!
비주얼이 괜찮다! 여기에 면 사리까지 추가해주면 좋았을 텐데 배가 약간 찬 상태라서 이 한 메뉴를 맛있데 먹자는 마음으로ㅋㅋ
딱 이것만 시켰다 ㅎㅎㅎ
중국 가정식도 있도 이것저것 참 맛있어 보이는데 시키기 어려윤 상황이라 더 먹고 싶었다ㅎㅎ
마라 곱창 전골의 맛은 마라맛이 꽤 제대로 느껴지면서도 심하게 맵지 않아서 누구나 먹을 수 있게 만든 맛이었다.
마라로 이렇게 만들기 쉽지 않을 텐데 bb
저 먹음직스러운 곱창도 전골과 잘 어우러졌다는 게 놀랍다.
이상하게 구공탄 막창이랑 비슷한 맛이라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는 거!
마라든 곱창 전골이든 좋아한다면 별미로 먹어보면 좋을 것 같으니 추천!!
특히 여러명이 가서 이것저것 시켜 먹으면 좋을 것 같다 ㅠ
뭔가 중독성이 있어서 잊을 만 하면 생각날 것 같다ㅎㅎ 다음 방문을 기약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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